■ 진행 : 함형건 앵커
■ 화상연결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실내마스크 해제 논의와 청소년들에 대한 코로나 개량백신 접종 문제까지 전문가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재갑]
안녕하세요.
최근 들어서 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데요. 일단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나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되 그 시점은 이달 안에 논의해서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교수님 생각으로는 언제쯤이 될 것 같습니까?
[이재갑]
일단 이번 겨울 유행 상황에 따라서 조정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특히 아직은 확진자 규모도 늘고 있고 중증환자나 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라 12월 안에는 힘들 것으로 생각이 들고.
이번 겨울 유행이 안정화되고 또한 인플루엔자나 RSV 같은 특히 소아청소년에서의 감염자가 늘어나는 바이러스의 상황 자체가 안정이 되면 빠르면 1월 말 늦어도 3월 개학 전에는 시작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1월 말, 늦어도 개학 전까지는 해제될 것으로 보신다. 그런데 이게 사실 대전이나 충남 같은 지자체들이 관련 얘기를 꺼내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띤 측면이 있었거든요. 정부도 이달 중에 논의를 통해서 해제 시점을 결정하겠다는 거고.
일단 양측 간의 이견은 봉합된 듯 한데요. 앞으로도 세부적으로 시행 방식을 놓고 종종 중앙정부와 지역마다 입장이나 시각이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고 계신지요?
[이재갑]
사실 코로나19 유행 때부터 지자체하고 중앙정부에 이견이 있었던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역이 잘 돼야 된다는 그런 한 가지 목표 때문에 조정들을 하면서 지금까지 안정되는 상황들을 만들어왔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이견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이런 이견에 있어서 지방정부가 먼저 그것들을 시한을 못박아서 발표하는 그런 부분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중앙정부랑 충분히 논의하고 또 질병관리청이 상황 인식과 관련된 판단을 근거로 해서 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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